Raceway Raceway

영암카트장 주행 후 한달만에 SRS 회원분들과 함께 2018년 4월 15일 인제스피디움 트랙데이에 참가했다. ▲ 포지션을 바꿔보고 싶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퍼레이트 핸들을 주문했다. 가격은 3만원 언저리고, 주문 후 2주 정도 걸려 도착했다. ▲ 장착은 SRS에서 했다. 세퍼레이트 핸들을 장착하려면 포크를 눌러야 되고 핸들바에 구멍도 내야해서 꽤 시간이 걸렸다. 공임은 8만원 정도였던 거 같다. 핸들을 하는김에 중국산 백스텝도 장착했다. 공도도 같이 주행하는 차량이라 브레이크등까지 작업했고 제품 가격까지 해서 25만원 정도였던거 같다. ▲ 사진 : 안동철 작가님. 세퍼핸들과 백스텝을 해서 포지션이 조금 R차스러운 느낌이 되긴 했는데 이상하게 순정으로 달릴 때보다 코너링이 어려웠다. 더 눕지를 못 하고 ..

2017년 트랙데이의 경험을 통해 코너링을 좀 더 배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2018년 봄에 송규한 선수가 운영중인 SRS 블로그(https://blog.naver.com/rs41)에 공지된 영암카트장 레이싱스쿨에 참가했다. 오토바이 왕복 이동비, 주행비, 피트 이용비, 트랙 주행 유류비, 간식비까지 포함 토탈 25만원으로 비용이 합리적이다. 영암카트장 라이센스는 10만원을 내고 처음 취득하면 평생 유지되는 듯 하다. 오토바이는 주행일 전에 SRS에 맡기고 나는 금요일밤 KTX를 타고 목포역으로 가서 가까운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자고 토요일 아침에 영암카트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 이날 교육의 참가자분들. 사진은 송규한 선수와 송기훈 코치 두분께서 찍어주셨다. 이날 김인욱 선수와 송대찬 미케닉 ..

원돌기하면서 무릎도 닿았겠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서 2017년 10월 1일 생애 두번째 트랙데이에 참가했다. 황민태 작가님과 모토쿼드 김진태 팀장님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 사진 : 황민태 작가님. 드디어 인제스피디움을 무릎으로 긁어보았다. 상체는 안 따라오고 멍하니... ▲ 사진 : 모토쿼드 김진태 팀장님. 마지막 사진은 무릎이 닿은 것은 아닌데 화질도 좋고 앵글도 너무 좋아서 한동안 바탕 화면으로 지정해두었던 사진이다. 미디어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7년 9월 10일 바튜매 프래스님의 원돌기 강습을 받으러 수원에 다녀왔다. 참가자는 나를 포함해서 세 분이었다. 교육장소에 집합해서 간단하게 어떻게 원돌기를 하는지 설명을 듣고 시범을 본 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실습하는 식으로 진행됬다. ▲ 첫 시도. 상체만 기울이고 있다. ▲ 중간에 S자 주행도 했는데 어렵다. ▲ 프래스님이 계속 지도편달해주셔서 조금 나아졌다. 하체도 빼고 무릎도 닿으려고 하고 있다. ▲ 결국 무릎이 닿았다. 엄청 뿌듯하고 기뻤다. ▲ 왼쪽 무릎 슬라이더가 조금 긁혔다. ▲ 끝나고 간단하게 고기를 먹고 해산하였다. ▲ 집에 와서 보니 양쪽 무릎 슬라이더가 다 조금씩 갈렸다.

체험주행도 하고 공도코너도 구경했겠다 트랙데이로 서킷을 길게 타보고 싶어 2017년 7월 1일 처음으로 트랙데이에 참여했다. 20분이 1타임이고 하루에 4타임 내지는 5타임을 탈 수 있고 비용은 중식 포함하여 25만원이다. ▲ 새벽 5시쯤 일어나 준비를 하고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려 도착했다. 아침 7시 43분인데 피트에 1등으로 도착했다. ▲ 라이센스 신규 발급을 위해 미디어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받았다. 미디어센터에서는 인제스피디움의 코스도 크게 볼 수 있다. 라이센스는 1년에 10만원이다. ▲ 큰 트럭에 많은 오토바이가 실려있다. 오토바이로 서울과 인제를 왕복하는게 정말 힘들기에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 메인스트레이트. 다들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 사진 : 모토쿼드..

인제스피디움 체험주행을 다녀온 뒤로 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공도 코너 구경을 다녀왔었다. ▲ 2017년 5월 27일 오후 2시 41분경의 도마치재. 날씨 좋고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들었다. ▲ 엄청 누웠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그렇지 않았다. 속도가 낮고 기울이니까 라인이 안으로 파고 들어서 중앙선까지 붙었다... ▲ 사진 : 디자이너임군님. 2017년 8월 13일 엽돈재.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그래도 재밌게 타고 왔다. ▲ 사진 : 송지훈 작가님. 엽돈재 갔던 날 엽돈재 밑에 베이스캠프(?) 같은 곳에 진입하는 중이다.

장비를 마련했으니 서킷에 한 번 들어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체험주행을 신청했다. ▲ 신형 R6 360도 영상을 보고 장만한 기어360. ▲ 토요일 일찍 출발해서 속초에 가서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다. 사진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분께서 찍어주셨다. ▲ 속초에서 일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도착한 인제스피디움. 난생 처음 가보는거라 엄청 들떴었다. ▲ 체험주행은 로드를 따라서 줄지어 입장해서 20분 정도 중저속으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를 돈다. 완전 긴장해서 로드 봐주시는 분께서 정말 안전하게 가셨는데도 잘 못 따라가고 뒤쳐졌다... 그래도 몇 바퀴 돌고 직선에서 속도를 좀 내봤는데 짜릿한 경험이었다. ▲ 도시락도 맛있었다. 1타임 20분 체험 주행에 도시락에 기념 티셔츠까지 주고 5만원..

▲ 블랙박스 없이 반년을 타고 2017년 봄이 되어서야 저먼아이 2채널 블랙박스를 달려고 미리 야마하 영등포 협력점 이케루에 문의 후에 일정을 잡고 방문하였다. 다들 친절하시고 작업 중에 군데군데 지저분한 오토바이를 닦아주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 촬영도 열심히 하셨다. ▲ 매장이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이렇게 2층에서 기다리면서 작업 중인 상황을 안전거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집에 돌아와 영상을 보니 전방 화면이 뒤집혔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전방 카메라가 뒤집혀서 장착되었던 것! ㅋㅋㅋ... R3에 작업을 많이 안 해보셔서 그냥 장착하셨던 것 같다.. ▲ 간단하게 카메라 옆에 볼트 풀어서 뒤집어서 장착하고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