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지 MR-03 스포츠2 맥라렌 GT3 12C 블루

올해 12월 갑자기 RC카 입문이 하고 싶어 알아봤는데 미니지와 TT-02로 압축되었다. 처음엔 둘 중 하나만 하려고 일단 이 미니지 스포츠부터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재밌어서 결국 TT-02도 사게 됬다만...

▲ 스포츠킷은 RTR(Ready to run) 사양으로 조종기(송신기)와 차체,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도구와 여분 부품, 연습용 꼬깔콘 등이 같이 들어있다. 배터리(차와 송신기 모두 AAA사이즈)만 구하면 바로 차를 굴릴 수 있다.

▲ 팀 오리온 SHO750 AAA충전지. 1.25V 750mA 용량인데 출력이 잘 나온다고 한다. 한 팩에 13000원 한다. 송신기에는 에네루프 정도만 써도 충분할 듯.

▲ 언더그라운드 서킷에서 좀 굴리다보니 재밌고 욕심이 나서 엑셀을 막 당겼더니 여기저기 부딪히고 부러졌다.... 뚜껑(바디)값도 무시 못 한다.

▲ 크기가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 꽤 정교하고, 튜닝도 많이 할 수 있고, 세팅(차폭, 휠베이스, 서스펜션 강도 등)도 많이 할 수 있다.

▲ 알씨월드에 진열된 미니지 옵션들(오른쪽 아래 것들은 아님)

▲ 알씨월드 서킷 주행 중... 언더그라운드에서 렌탈한 바디를 끼고 주행하는데 크기가 작다고 절대 무시할 수 없고 주행이 어렵다. 후에 한 번 더 언더그라운드와 알씨월드 소개 글을 쓸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