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YZF-R1 신차 출고

R3를 2년 정도 타고 다음은 리터급을 신차 출고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인터넷도 찾아보고 시승도 해보고 매장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결국 신형 R1으로 결정했다.

2018년 4월 26일 계약금 100만원을 걸고 용산구 모터맥스에 계약했고, 한 달만에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신차 출고 때만 해볼 수 있는 박스 커팅과 박스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제주도에 있어서 그러진 못 했고 2018년 5월 31일 모터맥스에 오토바이를 수령하러 갔다.

옵션은 저먼아이2 블랙박스 하나만 했다.

▲ 매장 안에 잠자고 있는 나의 알원.

▲ 적산거리 0 km

▲ 키온 및 시동 영상.

▲ 모터맥스 매장 앞에서 한 컷. 이맘때쯤 블로그(https://blog.naver.com/motormax2030)에 신차 출고 사진 및 영상이 활발히 올라왔는데, 내 건 안 올라오고 언제부턴가 블로그 글이 엄청 사라졌다... ㅠ_ㅠ

▲ 번호판이 없지만 미리 보험 이전은 다 해놓고 왔다. 모터맥스에서 동네까지 주행하는데 진짜 출력과 배기음이 장난 아니었다. 포지션도 빡세고... 엔진열도 4기통이라 그런가 엄청 뜨겁고... 이게 진짜 레플리카구나 싶었다.

▲ 출고 타이어는 브릿지스톤 RS10R

▲ 연료탱크 뒷부분은 금속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행 중에는 엄청나게 뜨겁다.

▲ R3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는다. 그런데 주행할땐 뭔가 R3에 비해 핸들링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었다.

▲ 시동키와 정비노트, 기본 공구, 설명서. 한글 설명서는 다운 퀵쉬프트가 추가된 2018년 버전이랑은 안 맞는다. 그래서 영문버전을 정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