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구입

R3를 타다보니 코너가 타고 싶어져서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

▲ 제일 처음 산 게 이 RS타이치 슈트다. 바튜매 중고 매물인데 중고라하기 어려울만큼 상처도 없고 깨끗했다. 저렴한 가격 21만원에 업어왔다. 어느덧 2년 반 정도가 지난 지금은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수선을 맡겨놓았다.

▲ 두번째로 구매한 것은 헬멧이다. 중곡동으로 이전한 아라이코리아 매장에서 새 제품으로 구매했다.

▲ 야마하 홈페이지에서 R3 라이더가 이걸 쓰고 있길래 깔맞춤에 좋아보여 RX-7X 커브 블루를 구매했다.

▲ R3와 잘 어울린다. 처음엔 비싸다고 애지중지했는데 이것도 지금은 여기저기 긁히고 상태가 좋지 않다.

▲ 다음 구매한 것은 장갑이다. RS타이치 GP-EVO인데 중고나라에서 4만원 주고 샀다. 이것도 2년간 잘 쓰다가 올해 파주스피드웨이에서 슬립하면서 바닥을 긁었더니만 가죽이 찢어졌다... 그래서 수선 맡겨서 잘 수선된 상태로 되찾아왔다.

▲ 마지막으로 구매한게 이 부츠다. 발은 잘 맞는데 종아리가 굵어서 찍찍이를 아주 여유롭게 해야 쓸 수 있다... 잘 썼는데 지금은 토슬라이더랑 볼트 다 날아가고 밑창은 자주 떨어져서 접착을 해줘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 다이네즈, 알파인스타 등등 매장가서 새 부츠를 살려고 신어봤는데 다들 종아리가 굵어서 신기가 힘들어서 사기도 어렵다. ㅠㅠ

여튼 이렇게 R3를 사고 두 달정도 뒤에서야 깔맞춤에 성공하였다.